“일본 국민 절반 ‘오염수 방류 문제 있지만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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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달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의 절반 가량(54%)는 '문제가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3일 전국 18세 이상 시민 15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양 방류 개시에 대해 이 같이 답한 응답자가 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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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일본이 지난달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의 절반 가량(54%)는 ‘문제가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3일 전국 18세 이상 시민 150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양 방류 개시에 대해 이 같이 답한 응답자가 54%로 나타났다.
‘타당하다’고 답한 응답은 29%로, 둘을 합한 방류 용인 의견은 83%에 달한다.
이에 비해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는 비율은 10%였다.
방류 용인 응답은 각 연령대에서 80% 안팎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방류를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타당하다’는 답변만 놓고 보면 18∼29세와 30대에서는 약 40%, 40대와 50대에서는 약 30%, 60대 이상에서는 약 20%로 젊은 연령대에서 방류를 더 긍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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