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AL 서부지구 1위 경쟁 '점입가경'...1위와 3위, 한 경기 차,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3위에 0.5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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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의 경우 매 경기가 결승전처럼 펼쳐지고 있다.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3위이긴 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76승 62패)에 0.5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1위를 놓칠 경우 와일드카드조차 놓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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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위는 시애틀 매리너스다. 8월에 무서운 스퍼트로 1위까지 올라간 시애틀은 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에 패했지만 77승 60패로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를 대파한 휴스턴(78승 61패)에 승 차 없이 승률 0.001차로 바짝 추격당했다.
줄곧 수위를 하다 8월 기세가 꺾인 텍사스는 76승 61패로 시애틀과 휴스턴에 1경기 차 3위를 달리고 있다.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3위이긴 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76승 62패)에 0.5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시애틀, 휴스턴, 텍사스는 서부지구 1위를 해야 포스트시즌에 안전하게 진출할 수 있다. 1위를 놓칠 경우 와일드카드조차 놓칠 수도 있다.
토론토를 포함한 4팀은 앞으로 23~2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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