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 메이저 JLPGA 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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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5)가 이번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 정상을 향해 뛴다.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신지애와 접전을 벌이는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지난주 골프5 레이디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신지애의 포인트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 19세 신인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카와사키 하루카(일본)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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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신지애(35)가 이번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 정상을 향해 뛴다.
총상금 2억엔에 우승상금 3,600만엔이 걸려 있다.
신지애는 지난 2018년에 도야마현 이미즈시 고스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51회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쳐 공동 2위(7언더파)를 무려 9타 차로 따돌린 대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교토에서 진행된 작년 이 대회에선 공동 19위로 마쳤다.
JLPGA 챔피언십은 매년 코스를 옮겨서 치러지는데, 올해는 오는 7~10일 나흘간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패시지 킨카이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2·6755야드)에서 개최된다.
이 골프장은 2012년 한일 남자 프로골프 대항전 밀리언야드컵이 진행된 곳이다.
신지애는 올해 2승을 포함해 톱10에 10번 진입하면서 메르세데스 랭킹 1위, 시즌 상금 2위를 달린다.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신지애와 접전을 벌이는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지난주 골프5 레이디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신지애의 포인트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신지애와 함께 배선우, 이민영, 이지희, 전미정, 이나리, 황아름, 이하나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전미정은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JLPGA 투어 통산 상금 13억엔을 돌파할 수 있다. 배선우는 단독 1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통산 상금 3억엔을 넘어설 수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 19세 신인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카와사키 하루카(일본)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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