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안티팬 저격?…눈알 판 사진에 “옛날이 더 인간적” (짠한형)
이유민 기자 2023. 9. 5. 09:44
가수 이효리가 안티팬에게 받았던 충격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5일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 EP.01 파트1’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해 MC 신동엽과 개그맨 정호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정호철은 악플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호철은 “저는 달렸던 악플 중 하나가 ‘코미디 빅리그’ 영상이 유튜브로 나갔는데, 댓글에 ‘잠깐인데, 전기세 엄청 아깝다’라는 글이 있었다”며 울먹이며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전기세 아깝다는 말 너무 슬프다”며 짠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 옛날에 한창 (활동) 할 때는 인터넷이라는 게 없었다”고 말하자 이효리도 “악플, 선플 이라는 게 없었어”라며 동의했다.
또 이효리는 “눈깔 판 사진 이나 오고 얼굴에 낙서해서 보내고. 정성으로 우편으로 보내고 이랬다. 옛날이 더 인간적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에 신동엽도 공감하며 물개박수를 쳤다.
한편, 이효리는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