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때보다 더 간다"…추석 일본 렌터카 예약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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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일본 렌터카 여행이 크게 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모아 관계자는 "추석 연휴까지 아직 4주가량 기간이 남았고, 10월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일본 렌터카 예약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현지 렌터카 업체들도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는 등 한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분주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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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추석 연휴 예약, 9월 전체 21% 차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추석 연휴에 일본 렌터카 여행이 크게 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카모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28일 일본 렌터카 예약 수는 여름 휴가철 일 최대 예약 수를 기록한 7월29일보다 16% 높았다.
3일간의 추석 연휴(9월28~30일) 예약 수는 9월 전체 일본 렌터카 예약 수에 약 21%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추석 연휴 가장 인기 있는 일본 렌터카 여행지는 후쿠오카(47%)였으며 오키나와(20%), 삿포로(15%), 오사카(8%)가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일본에서 많이 예약한 차량은 경형 차량인 도요타 비츠(22%), 준중형 차량인 도요타 프리우스(15%), SUV 차량인 도요타 라이즈(14%) 순이다. 평균 대여일은 약 2.9일이다.
카모아 관계자는 "추석 연휴까지 아직 4주가량 기간이 남았고, 10월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9월 일본 렌터카 예약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현지 렌터카 업체들도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는 등 한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분주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모아에 따르면 일본 렌터카 예약 수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평균 19%씩 증가했다. 9월 일본 렌터카 예약 수는 역대 가장 높았던 8월의 약 70% 수준까지 올랐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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