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23만원 절약' 삼성 스마트싱스 에너지, 독일서 '엄지척'

김민성 기자 2023. 9. 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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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독일 매체 ETM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TM은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 가능한 'AI 절약 모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TM이 평가한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스마트 모니터, TV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연간 총 163.8유로, 약 23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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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TM 평가서 96.1점…에너지 효율 고평가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에너지'가 독일 매체 ETM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TM은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앱 사용성, 기능·성능, 구성 등을 평가 후 총점 96.1(100점 만점)과 함께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으로 평가했다.

ETM은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 가능한 'AI 절약 모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TM의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AI 절약 모드를 활용해 세탁기(모델명 WW11BB945AGMS2)를 사용했을 때 에너지를 80.2% 더 적게 써 주 5회 세탁 시 연간 179.4kWh(킬로와트시)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전기료로 환산 시 연간 75.35유로(약 10만원)를 아낄 수 있다.

식기세척기는 자동 세척 모드를 통해 세척 시간을 최적화해 물과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34.1%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고 ETM은 소개했다.

건조기(모델명 DV90BB9545GMS2)의 경우, AI 절약 모드 적용 시 건조 시간은 약 5분 늘어나지만 건조 성능은 저하 없이 32.3%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주 5회 사용 시 연간 절약할 수 있는 전기료는 21.84유로 수준이다.

식기세척기(모델명 DW60BB890UAPET)는 자동 세척 모드를 통해 세척 시간을 최적화해 물과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여기에 AI 절약 모드 사용시 34.1%의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 가능해 주 5회 사용 기준, 연간 32.75유로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ETM이 평가한 결과를 보면 삼성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스마트 모니터, TV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연간 총 163.8유로, 약 23만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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