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와 ‘로봇’ 손잡은 대동, 연이틀 강세…신고가 경신

강정아 기자 2023. 9.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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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대동이 5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대동이 포스코와 임무 수행 로봇을 함께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동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전날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 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원격 조종이 가능한 임무 로봇을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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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로봇 개발 협력
2025년까지 로봇 투입 예정

코스피 상장사 대동이 5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대동이 포스코와 임무 수행 로봇을 함께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동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대동-포스코,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개발 업무협약 체결(대동 제공)

이날 9시 38분 대동은 전 거래일 대비 2130원(15.24%) 상승한 1만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찍은 데 이어 이날 장 초반 1만743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중 변동성완화장치(VI)도 발동됐다.

전날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 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원격 조종이 가능한 임무 로봇을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임무 로봇은 작업장 내 폐기물 등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대동 관계자는 “포스코와 협력을 시작으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근무 능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로봇과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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