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송도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2027년 생산 예정"

김현수 2023. 9. 5.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은 증가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송도 캠퍼스에 완제의약품 공장을 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신규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은 생산 능력 내재화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제품을 포함한 제품 수요 증대에 신속히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매출 수요 증대가 꾸준히 유지될 경우 추가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도 검토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셀트리온은 증가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송도 캠퍼스에 완제의약품 공장을 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연간 약 800만 개의 액상 바이알(병)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약 1천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6년 초 완공해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공장이 증설되면 매출 증대에 따른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 절감 효과를 빠르게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0)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셀트리온은 예상했다.

또한 기존 2공장 생산라인과 함께 품목별 집중 생산체계가 갖춰져 생산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셀트리온은 "신규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은 생산 능력 내재화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제품을 포함한 제품 수요 증대에 신속히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매출 수요 증대가 꾸준히 유지될 경우 추가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도 검토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