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일룬, "데뷔전 결과 좋지 않았지만…꿈이 이뤄졌다"

이형주 기자 2023. 9. 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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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20)이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호일룬은 빠르고 단단한 움직임으로 패배에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호일룬은 "맨유에서 데뷔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꿈이 현실이 되었다.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팀은 국가 대표 휴식기가 지나면 다시 회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11번 호일룬은 9월 A매치 소집기간 동안 산마리노, 핀란드와 유로 2024 예선을 치르는 덴마크 대표팀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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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20)이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번 여름 아탈란타 BC서 영입된 호일룬이다. 프리시즌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처음으로 아스널전에서 스쿼드에 포함됐고 후반 22분 데뷔전도 가졌다.

호일룬은 빠르고 단단한 움직임으로 패배에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특히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득점 장면에서 영리한 패스 기술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호일룬이 4일 자신의 SNS에 소감을 전했다. 호일룬은 "맨유에서 데뷔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꿈이 현실이 되었다.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팀은 국가 대표 휴식기가 지나면 다시 회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의 11번 호일룬은 9월 A매치 소집기간 동안 산마리노, 핀란드와 유로 2024 예선을 치르는 덴마크 대표팀과 함께 한다. 이후 맨체스터로 돌아와 9월 16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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