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멤버십 개편…4등급으로 나눠 할인쿠폰 차등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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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BQ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BBQ앱' 'BBM(Best of the Best Membership) 멤버십' 기준을 10월1일부터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BBQ앱 멤버십은 주문 금액 일부를 적립해 포인트로 제공한다. 새로 도입되는 BBM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 외에도 ▲Welcome ▲치빡이 ▲BIP ▲BBIP 등 월 구매총액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는 Welcome 등급이 적용되며 할인쿠폰 1000원권 2장이 발급된다. 치빡이 등급은 월 2만5000원 초과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며 2000원 할인쿠폰 2장이 발급된다.

BIP 등급은 VIP의 'V'를 BBQ의 'B'로 바꾼 등급이다. 해당 등급 고객은 5만원 초과 구매 시 적용되며 사이드 증정쿠폰 1장, 할인쿠폰 2500원권 2장과 3000원권 1장이 발급된다.

최고 멤버십인 BBIP 등급은 10만원 초과 구매 고객에게 적용되며 사이드 증정쿠폰 2장과 할인쿠폰 3000원과 4000원권이 각 1장씩 발급된다.

또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생일자를 대상으로 4000원 할인쿠폰 1장도 증정한다. 발급된 모든 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1개월이다. 멤버십은 전월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다음달 멤버십 등급이 분류된다. 포인트는 1년 안에 사용하면 된다.

BBQ 관계자는 "BBQ앱 고객 구매 데이터와 개선점을 분석한 결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보다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활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더 높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바뀐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기존 포인트도 적립하면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