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랑스 최고급 꼬냑 '하디' 제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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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5종의 제품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가 160년 전통이 있는 꼬냑 제조사 하디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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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 시작으로 위스키, 데킬라 등 포트폴리오 확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5종의 제품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하디는 병 모양을 중요하시하는 꼬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업체 ‘라리크(Lalique)’와 협업했다.
라리크 포시즌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어울리는 맛을 내기 위해 하디만의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 꼬냑이다. 라리크의 노하우로 병 뚜껑을 포도나무의 사계절로 표현했다. 전 세계에서 400세트만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1세트만 들어와 의미를 더했다.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원액 3종류를 블렌딩해서 만든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병과 라리크의 디켄터가 분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켄터는 꼬냑을 공기에 노출시켜 부드러운 맛과 향기를 극대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일 코엑스 국제아트페어 ‘2023 키아프(Kiaf & Frieze)’에서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를 판매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가 160년 전통이 있는 꼬냑 제조사 하디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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