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약세 출발… 물가 상승 경계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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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국고채도 약세다.
시장은 이날 오전 1조4000억원 규모 2년물 입찰을 소화할 예정이다.
입찰을 위한 매도 헤지 물량도 시장 약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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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국채선물 시장서 순매수세
1조4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 주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긴축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197계약, 투신이 30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금융투자가 270계약, 은행이 2053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20계약, 금융투자가 18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은행이 102계약, 투신이 63계약을 팔고 있다.
국고채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2년물 금리는 4.6bp(1bp=0.01%포인트) 오른 3.801%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763%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3.0bp 상승한 3.805%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3.866%에, 20년물은 1.0bp 오른 3.772%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726%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이날 오전 1조4000억원 규모 2년물 입찰을 소화할 예정이다. 입찰을 위한 매도 헤지 물량도 시장 약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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