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 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박성환 기자 2023. 9. 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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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파이오니어(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산림 과학 및 임업 현장에 필요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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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연구장학금 총 2억40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사진 맨 오른쪽)과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이 산림 Pioneer 육성 2기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파이오니어(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은 산림·임업분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장학생은 2년간 학기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 최고학회인 한국산림과학회가 평가를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큰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은 지난해 1기 장학생 5명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기까지 총 1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의 실질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산림 과학 및 임업 현장에 필요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에서 출연한 장학재단이다. 지난 1993년 재단 설립 이후 다양한 지역 및 분야에서 장학금 지원 및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산림분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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