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영숙, 옥순에 공개 사과 "욕설과 아이 비난 멈춰줘" [ST이슈]

백지연 기자 2023. 9.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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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옥순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옥순에게 차단을 당해 개인적인 연락이 어려워 공개 사과를 한다고 알린 영숙.

황당함을 느낀 옥순은 자신이 들은 것도 없고 말을 한 것도 없음을 알렸고 영숙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지만 영숙은 성의 없게 사과를 하고 들어가 비난을 받았다.

또 이어진 영상에서 상철이 영숙에게 옥순에게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자 영숙은 분노하며 상철과도 마찰을 빚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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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 사진=SBS플러스 나는솔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옥순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옥순에게 차단을 당해 개인적인 연락이 어려워 공개 사과를 한다고 알린 영숙. 악플 역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3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보시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광수님과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하였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전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 "보시는 동안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이해되며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 상철님에게도 내가 좀 애기 같이 대했는데 조금 더 친절히 대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라우마로 인해 날 선 모습과 웃기고 재밌는 당찬 모든 부분이 저라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들이 보시기에 놀랍고 불편하실 수 있으리라 저도 생각한다. 방송이 이제 반이 왔다.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그리고 무엇보다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댓글로 '옥순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영숙은 "옥순님께서 인스타도 카톡도 모두 차단하셔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해봤지만 안 받으셔서 문자를 남겼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기다려보겠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아울러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욕설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은 멈춰주시길 당부드린다. 계속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잎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에서는 영숙과 광수의 마찰로 시작돼 싸움으로 얼룩진 솔로나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수와 다투고 집에 온 영숙. 영숙은 광수와 다퉜던 일을 옥순이 말로 옮겼다고 오해하고 옥순에게 날 선 말투로 대했다.

황당함을 느낀 옥순은 자신이 들은 것도 없고 말을 한 것도 없음을 알렸고 영숙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지만 영숙은 성의 없게 사과를 하고 들어가 비난을 받았다. 또 이어진 영상에서 상철이 영숙에게 옥순에게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자 영숙은 분노하며 상철과도 마찰을 빚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해당회차가 전파를 타고 영숙의 SNS에 악플이 쏟아지자 영숙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아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악플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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