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출판부, 도핑 전문서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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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출판부가 도핑 전문서적 '도핑과 스포츠'를 출간했다.
국민대는 5일 "국내 최초로 도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적을 출판했다"며 "집필에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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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출판부가 도핑 전문서적 ‘도핑과 스포츠’를 출간했다.
책의 주요 내용은 △도핑이란 무엇인가 △도핑방지 거버넌스의 이해 △세계도핑방지규약 및 각종 규정의 이해 △도핑예방과 도핑방지교육 △도핑검사 프로그램 △효과적인 도핑검사계획 △시료채취절차와 도핑검사현장 △금지목록과 치료목적사용면책 △도핑방지활동의 과학적 접근 △한국의 도핑방지 운동 등이다.
해당 서적을 기획한 이원재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 교수는 “아직까지 도핑 전문 서적이나 대학 교재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책을 통해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도핑 관련 체계적 지식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사, 대한핸드볼협회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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