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공간 조성에 딱"…퍼시스 모듈형 소파 '에어리' 신제품 출시

노르웨이 디자이너 안데르센 앤 볼과 디자인 협업
다양한 선택지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016800)는 라운지 등 열린 공간에 적합한 모듈형 소파 '에어리(AERIE)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퍼시스 관계자는 "최근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라운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커뮤니티 공간 규모와 레이아웃 등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공간 선택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니즈가 증가해 전형적인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워크 라운지 가구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에어리 시리즈는 업무와 소통, 휴식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전했다.

퍼시스그룹 디자인 연구소 '스튜디오 원'과 노르웨이 디자이너 '안데르센 앤 볼'(Anderssen & Voll)이 협업해 에어리 시리즈를 디자인했다. 부드럽게 감싸 안는 느낌의 새 둥지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리 시리즈는 사용 인원 수에 맞춰 소파를 선택할 수 있다. 직선∙코너∙반원∙S자∙T자∙X자 등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중 곡선 형태 레이아웃은 유연하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벤치 타입과 등받이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느낌(공간 분리·시선 차단)을 원할시 높은 등받이 타입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기기를 올려 둘 수 있는 회전형 거치대와 멀티탭 설치도 선택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곡선 볼륨과 끝부분으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스칸디나비안 무드가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오피스 브랜드로서 입지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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