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PSP, 올해 하반기 높은 수익성 기대감에 '신고가'

이민영 2023. 9. 5.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에서 5일 HPSP가 올해 하반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김광진 연구원은 "HPSP의 하반기 예상 매출액은 777억원으로, 5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선단 공정에 집중된 매출 구조와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가 실적 방어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PSP [서울IR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국내 증시에서 5일 HPSP가 올해 하반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3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3만9천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HPSP는 지난달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HPSP는 삼성전자가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을 미국 엔비디아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관련 수혜주로 묶이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HPSP가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 등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올렸다.

김광진 연구원은 "HPSP의 하반기 예상 매출액은 777억원으로, 5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선단 공정에 집중된 매출 구조와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가 실적 방어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메모리 업황이 반등 구간에 진입하고 인공지능(AI) 수요 대응을 위한 선단 공정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의 적용처가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메모리에 대한 매출 비중이 40% 수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