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축구대표팀 수비수 총격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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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축구대표팀 수비수가 도심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
5일 오전(한국시간) BBC,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파나마 중부 콜론주 콜론시 바리오노르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파나마 국가대표인 힐베르토 에르난데스(26)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곳은 남미에서 파나마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마약(코카인) 환승지로 알려졌고, 갱단 간 세력다툼으로 인해 총격 등 유혈 충돌이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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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축구대표팀 수비수가 도심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
5일 오전(한국시간) BBC,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파나마 중부 콜론주 콜론시 바리오노르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고 파나마 국가대표인 힐베르토 에르난데스(26)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에르난데스 살해 용의자를 체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에르난데스가 표적이었는지 등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범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를 타고 온 남성 2명이 건물에 모여 있던 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 에르난데스가 숨졌으며 7명이 다쳤다.
에르난데스는 파나마리그 아틀레티코 인데펜디엔테 데초레라 소속의 수비수이며 지난 3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콜론주는 파나마 운하 카리브해 쪽 출구에 있는 지역이며 인구는 약 30만 명(2020년 기준)이다. 이곳은 남미에서 파나마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마약(코카인) 환승지로 알려졌고, 갱단 간 세력다툼으로 인해 총격 등 유혈 충돌이 자주 일어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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