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콘서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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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기념콘서트 'X'를 선보인다.
4인놀이는 윤서경(아쟁)·이영섭(대금)·이재하(거문고)·김승태(해금)가 2013년 창단한 전통창작음악집단으로,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르와 악기의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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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기념콘서트 'X'를 선보인다.
4인놀이는 윤서경(아쟁)·이영섭(대금)·이재하(거문고)·김승태(해금)가 2013년 창단한 전통창작음악집단으로, 전통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장르와 악기의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즉흥성이 강한 민속 음악 장르인 시나위, 남도 지방의 육자배기 토리, 경기·강원·충청 등 다양한 지역의 토리를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새로운 선율과 리듬을 창작해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사회로 진행된다. 비트박서 H-has, 재즈색소포니스트 한승민, 베이시스트 구교진, 키보디스트 오은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타이틀 'X'는 사전적 의미로 로마 숫자 10과 교차(cross)를 뜻한다.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그동안 콘서트를 함께 한 뮤지션들과 다시 한 번 교차하고 엇갈리는 작업을 통해 기존 작품의 개작과 새로운 창작곡들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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