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인범, 그리스 떠나 '세르비아행'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둥지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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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세르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차기 행선지는 세르비아의 명문 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그 중 한 팀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리그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팀으로, 최근 6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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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황인범이 세르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차기 행선지는 세르비아의 명문 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미드필더 황인범을 영입했다. 4년 계약을 맺은 상태"라면서 "4년 전 유럽 무대로 향했던 황인범은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38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고, 이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40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2022-2023시즌 33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올림피아코스에 순조롭게 녹아들었다. 단숨에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선 황인범을 향해 다수의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그 중 한 팀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리그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팀으로, 최근 6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은 팀이라 유럽대항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G조에 속한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 영 보이즈와 한 조에 묶였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황인범을 영입하기 위해 550만 유로(약 78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피아코스는 계약 기간을 두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며 황인범 측과 갈등을 빚었으나, 결국 츠르베다 즈베즈다 이적으로 양 측의 갈등은 일단락됐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올림피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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