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전설의 산체스-다이어 라인이 해체한다! 산체스, 은돔벨레와 함께 갈라타사라이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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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적이 실패로 끝난 다빈손 산체스가 튀르키예로 간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 시각) '다빈손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추가 옵션을 포함해 1000~1500만 유로(약 142억~213억 원)가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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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러시아 이적이 실패로 끝난 다빈손 산체스가 튀르키예로 간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 시각) ‘다빈손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추가 옵션을 포함해 1000~1500만 유로(약 142억~213억 원)가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피지컬이 상당히 좋으며 피지컬에서 나오는 힘과 스피드가 좋은 센터백이다. 그는 아약스 시절에는 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커버나 상대의 공격을 후방에서 걷어내는 수비들을 자주 보여줬고 롱패스를 활용한 빌드업 전개도 좋았다.
하지만 그가 토트넘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반적으로 기량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잘하던 빌드업에서도 어이없는 패스 미스나 불안한 볼 클리어링으로 인해 위기를 자초했다. 또한 피지컬도 강점이 되지 못했다. 힘 좋은 선수들에게 몸싸움을 자주 밀리며 공중볼 경합에서도 밀렸다.
또한 그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세가 멈췄다는 점이다. 토트넘의 수비 한 축이었던 베르통언과 알더베이럴트가 떠난 후 차기 주전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던 그는 단점을 전혀 고치지 못하고 쭉 정체됐다.
특히 2020/21 시즌 주전으로 뛰면서 에릭 다이어와 함께 매 경기마다 실수를 했으며 이 때문에 토트넘의 실점 수는 상당히 많았다. 결국 그는 주전 자리를 잃었고 다른 팀을 알아봐야 했던 중 러시아가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러시아 매체인 ‘참피오나트’는 지난 7월 27일(한국 시간)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이적은 끝났다. 이전까지 모든 조건이 합의되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결렬되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측과 마찰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이적에 앞서 영국 ‘BBC’는 ‘프리미어 리그는 클럽이 러시아 팀과 거래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클럽이 러시아 클럽과 거래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러시아 측과 거래하는 모든 클럽은 해당 클럽과 자금 출처가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지 증명을 해야한다. 제재를 받은 개인으로 부터 돈을 받는 것은 불법이다.
토트넘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앞서 1200만 유로(한화 약 170억 원)에 산체스를 이적시키기로 합의를 했지만 산체스는 러시아의 현 상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러시아 리그로의 이적을 거절했다.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결렬된 후 그는 이번 시즌 1라운드 로메로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다이어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카라바오컵 2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그는 전반 19분 자책골의 빌미가 됐고 승부차기에서도 3번 키커로 나와 실축하면서 팀의 탈락에 큰 지분을 차지했다.
결국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는 그는 2027년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는 앞으로 24시간 동안 콜롬비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팀 동료인 탕기 은돔벨레와 함께 이적한다.
사진 = 로마노 인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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