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3000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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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신경중재팀(신경외과 진성철 이선일 최윤혁, 신경과 이준원 교수)이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3000례를 달성했다.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는 5일 "혈관 벽의 약한 부위가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예기치 않은 파열로 인해 뇌출혈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한다"면서 "지금까지도 합병증 발병률이 1% 미만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더 향상해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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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신경중재팀(신경외과 진성철 이선일 최윤혁, 신경과 이준원 교수)이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3000례를 달성했다.
뇌출혈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기 상황에 앞서 뇌동맥류 안으로 미세 도관을 삽입해 백금으로 만든 코일을 채워 넣는 치료법. 지난 2010년 개원 때부터 시작했으니 12년여가 걸렸다. 매년 250건 정도를 시술해왔다는 얘기다.
그 사이 뇌동맥류 시술 방법에도 변화가 많았다. 2010년 당시엔 '코일 색전술'이 중심이었으나, 이후 '스텐트를 활용한 혈류전환술', 'WEB 기구를 통한 색전술' 등 새로운 치료법들도 등장했다.
신경중재팀이 달성한 3000례엔 이들 새로운 치료법 시술도 포함됐다.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는 5일 "혈관 벽의 약한 부위가 늘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예기치 않은 파열로 인해 뇌출혈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한다"면서 "지금까지도 합병증 발병률이 1% 미만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기술력을 더 향상해 나갈 것"이라 했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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