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2026년까지 재계약”
황민국 기자 2023. 9. 5. 09:12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2026년까지 지휘봉을 맡긴다.
스페인의 ‘마르카’를 비롯해 ‘풋볼 에스파냐’ 등 스페인 언론들은 5일 바르셀로나가 에르난데스 감독과 2024년 만료되는 기존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출신인 에르난데스 감독은 2021년 11월 친정팀 지휘봉을 잡으면서 성적 반등을 이끌어냈다.
에르난데스 감독의 지휘 아래 바르셀로나는 94경기에서 59승16무19패(178골 93실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 슈퍼컵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바르셀로나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이번 재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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