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가을밤 산책 즐겨요"…13일부터 야간관람 시작

강진아 기자 2023. 9. 5.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에서 별빛 조명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람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000명이 청와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과 녹지원에선 울창한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별빛 조명들로 밤에 만나는 청와대의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내 팝업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서 무료 예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6월8일 서울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찾은 시민들이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소정원 인근 길을 걷고 있다. 2023.06.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청와대에서 별빛 조명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람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000명이 청와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다.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서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그룹 '구이임', 거문고·가야금 듀오 '리마이더스' 등 세 팀이 출연하며 하루 1팀이 오후 7시40분, 오후 8시20분, 오후 9시에 각각 20분간 3회 공연한다.

[서울=뉴시스]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의 공연 '작은 음악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10.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과 녹지원에선 울창한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별빛 조명들로 밤에 만나는 청와대의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내 팝업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취소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 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