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가을밤 산책 즐겨요"…13일부터 야간관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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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별빛 조명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람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000명이 청와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과 녹지원에선 울창한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별빛 조명들로 밤에 만나는 청와대의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내 팝업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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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청와대에서 별빛 조명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람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000명이 청와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다.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서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그룹 '구이임', 거문고·가야금 듀오 '리마이더스' 등 세 팀이 출연하며 하루 1팀이 오후 7시40분, 오후 8시20분, 오후 9시에 각각 20분간 3회 공연한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과 녹지원에선 울창한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별빛 조명들로 밤에 만나는 청와대의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내 팝업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취소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 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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