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소설 쓰기 앱 운영 우주문방구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A 유치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적합한 기업”
우주문방구 로고
우주문방구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우주문방구는 세계관 공동 창작 플랫폼‘스토리네이션’과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앱 ‘캐릭터네이션’ , 인공지능(AI)을 통한 소설 쓰기 앱 ‘먀노벨’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주문방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자금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스토리네이션 2.0 개발과 런칭,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자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콘텐츠 소비 방식이 양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창작의 영역 역시 개인별 창작에서 공동 창작 방식으로 변할 것이라는 우주문방구의 사업 방향성에 공감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우주문방구 박호준 대표는 “위축된 투자 시장 분위기 속에서 국내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우주문방구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과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문방구가 서비스 중인 세계관 공동 창작플랫폼 스토리네이션 안에서 캐릭터와 설정, 배경을 만들어 세계관 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해 나갈 수 있다. 창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은 스토리네이션과 연동된 캐릭터 만들기 앱 캐릭터네이션과 스토리네이션 안에 있는 토리 AI를 이용해 자기 작품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계관 내 참여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다른 참여자들이 만들어낸 캐릭터, 설정, 배경을 본인의 이야기에 반영하거나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음으로써 세계관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