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출발해 910선…2차전지株 약세

이은정 2023. 9. 5.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휴장 속 유럽 증시 약보합, 환율 하락 등 요인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 약보합, 환율 하락 등 요인을 반영해 움직일 것으로 봤다.

키움증권은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와 환율 변화 △부동산 위기 진정된 중국 증시 흐름 △반도체, 2차전지, 중국 소비 관련주 등 업종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인·기관 ‘팔자’ 속 개인 홀로 '사자'
시총상위주 하락 우위…에코프로주 1~2%대↓
업종 혼조세…금융·일반전기전자 등 1%대 하락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 출발했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휴장 속 유럽 증시 약보합, 환율 하락 등 요인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4%) 하락한 918.81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강보합세로 전환하기도 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 약보합, 환율 하락 등 요인을 반영해 움직일 것으로 봤다. 키움증권은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와 환율 변화 △부동산 위기 진정된 중국 증시 흐름 △반도체, 2차전지, 중국 소비 관련주 등 업종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수급 환경 호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매매 방향성은 수시로 바뀔 수는 있어도, 이들의 기조 자체는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한 순매수 추세를 전제로 시장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313억원, 기관은 1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4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종이목재, 인터넷, 오락문화, 운송, 금속, 음식료담배, 비금속, 섬유의류 등은 하락하고 있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오르고 있고 정보기기,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유통,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화학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에코프로(086520)는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 포스코DX(022100),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HPSP(403870)는 5%대 급등하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