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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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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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VoltUP)'을 구축·운영한다. 볼트업은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대표이사(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도 상호 협력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건축 설계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편의를 높이는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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