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이달중 분양

포스코이앤씨가 충북 청주에 조성하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투시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5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와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 등으로 고루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2차전지 기업이 40여 개가 밀집돼 있어 ‘2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정부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정부와 청주시는 이를 필두로 오창읍 일대를 2차전지 글로벌 선도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특히 주변으로는 오창호수공원, 진통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이 도보권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