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명동서 '워케이션 설명회' 개최...주요 기업 80개사 신청

이정혁 기자 2023. 9.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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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5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서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 기업 80개사가 사전신청을 하는 등 제주 워케이션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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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5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수도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서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판교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첫 워케이션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주요 대기업 등 10개사는 제주 도내 워케이션 인프라를 돌아보는 팸투어에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 기업 80개사가 사전신청을 하는 등 제주 워케이션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업 외에도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9월부터 운영되는 공공 워케이션 오피스 2개소(서귀포 혁신도시, 제주시 원도심) 관련 시설 소개와 이용지원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 12개사도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제주도는 행사장 내 기업과 제주도, 각 민간오피스와의 1:1 개별 상담 테이블도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22일 제주 워케이션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수도권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주도만의 풍부한 지원과 설계로 많은 기업들이 제주에서 업무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폐막식에서 '제주선언'을 발표하고 있다.2023.6.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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