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글재민체서예대전, 장광순씨 대상

이문수 2023. 9. 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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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글재민체서예대전'에서 장광순씨가 대상(대신송촌상)을 받았다.

'한글재민체'는 1908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인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국가등록문화재 제449호)에 담긴 붓글씨 서체를 재해석해 제작한 디지털 폰트다.

한글재민체연구회에서는 한글 정자체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대신송촌문화재단, ㈜윤디자인그룹 등의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한글재민체연구회 누리집을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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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폰트 ‘한글재민체’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서예대전 개최
최우수상엔 이현정, 장려상엔 손신진, 특별상엔 김복희씨 수상 영예
시상식은 10월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2층 대회의실 예정

‘2023 한글재민체서예대전’에서 장광순씨가 대상(대신송촌상)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이현정, 장려상은 손신진, 특별상은 김복희씨에게 돌아갔다. 

서예대전 공모작 수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수상자를 포함한 공모작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김민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위원장으로, 편석훈 ㈜윤디자인그룹 회장, 김선숙 심재 서예원 원장, 임광규 ㈜윤디자인그룹 글꼴연구소 소장, 이규선 디자인학박사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글재민체’는 1908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인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국가등록문화재 제449호)에 담긴 붓글씨 서체를 재해석해 제작한 디지털 폰트다. 한글재민체연구회에서는 한글 정자체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대신송촌문화재단, ㈜윤디자인그룹 등의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통 필법과 디지털 기술을 아우르는 작품을 선정하려 했던 ‘윤디자인상’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찾지 못했다. 대신 서예 현대화를 독려하는 의미로 ‘특별상’을 따로 마련했다. 

시상식은 10월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와 상금은 아래와 같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한글재민체연구회 누리집을 접속하면 된다. 

◆대상(대신송촌상 大信松村賞) : 장광순(300만원) 

◆최우수상(한글재민체상 韓契在民體賞) : 이현정(100만원)

◆장려상(관공체상 官公體賞) : 손신진(30만원)

◆특별상 : 김복희(30만원)

◆특선(정자체상) : 고은경·김미숙·김은숙·김중식·박상숙·박선민·변근주·이문석·임공희·정재두·주미라·최애영(10만원)

◆입선 : 김기현·김혜연·문호선·양현석·이상길·이은미·장여정·조주원·주영미·최문경·한세옥·한홍조(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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