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로빈 들어 재편된 2부 ‘승격 구도’…‘1강’ 사라지고, 중위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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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경쟁은 3라운드 로빈에서도 계속된다.
K리그2는 3라운드 로빈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순위 경쟁은 안갯속이다.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1~2위는 물론 플레이오프(PO)권 싸움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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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승격 경쟁은 3라운드 로빈에서도 계속된다.
K리그2는 3라운드 로빈을 시작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다. 하지만 여전히 순위 경쟁은 안갯속이다.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1~2위는 물론 플레이오프(PO)권 싸움도 계속되고 있다.
우선 ‘1강’으로 분류되던 김천 상무가 선두 자리를 내줬다. 김천은 29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0-2로 패했고, 30라운드에서도 충북청주FC와 득점 없이 비겼다. 그 사이 부산이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2위로 내려앉았다. 김천(승점 52)과 부산(승점 53)의 격차는 승점 1이다.
특히 부산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인 부산은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로 승점을 쌓고 있다. 최근 8경기 6승1무1패다. 약 한 달 동안 승점 19를 쓸어 담았다. 박동진, 민상기, 강상윤 등 이적생들이 빠르게 안착하면서 전력이 상승했다.
그 뒤를 따르는 3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3위는 부천(승점 48)이다. 최근 3연승으로 5경기 무패(4승1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3연승 기간 동안 4골을 넣으면서 1골만 실점했다. 다만 핵심 공격수 안재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발탁돼 자리를 비우는 만큼 그의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김포FC(승점 48)도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9라운드 성남FC(4-2 승)전에는 2골을 먼저 내주고도 4골을 터뜨려 뒤집기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30라운드에서는 핵심 공격수 루이스가 빠졌음에도 또 다른 공격수 주닝요의 활약으로 승점 3을 재차 따냈다.
한 경기씩을 덜 치른 5위 경남FC(승점 45)와 6위 FC안양(승점 42)은 다소 주춤한다. 경남은 30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1-0으로 꺾었으나, 이전 3경기(1무2패)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순위가 다소 떨어졌다. 안양 역시 주축들의 줄부상 속에 2연패를 당했다. 30라운드에서는 부산에 또 한 번 일격을 당하며 충격이 더 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7위 청주(승점 40)가 안양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신생팀 청주는 시즌 초반만 해도 부침을 겪었으나, 13경기 무패(7승6무)다. 지난 5월27일 경남(1-2 패)전 이후 석 달 넘게 패하지 않고 있다. 5위 경남과 2경기 차 이내로 좁혀진 상황이라, 충분히 PO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만 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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