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야권, 교사 추모 탄압하는 정부 규탄

우동윤 2023. 9. 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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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이 공교육 멈춤의 날을 지지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정부가 젊은 교사들의 죽음 앞에서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추모하는 이들을 파면하겠다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부당한 징계 협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대구시당도, 49재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정부는 교사를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고 교사들의 분노와 절규를 법률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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