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 성장률 0.6%...수출보다 수입 감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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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면서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앞선 속보치와 같은 0.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건설투자 등 설비투자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위축됐지만 1분기 대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순수출이 늘면서 플러스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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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면서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앞선 속보치와 같은 0.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건설투자 등 설비투자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위축됐지만 1분기 대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순수출이 늘면서 플러스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2분기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이 늘었지만 석유 제품 등이 줄어 0.9% 축소됐고, 수입의 경우 원유·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3.7% 감소했습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번 소득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이 받은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고, 교역조건 악화로 인한 실질 무역 손실이 커지면서 0.7% 뒷걸음질 쳤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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