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 설정액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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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설정한 이 상품은 지난 4일 기준 설정액 1조170억, 운용 규모 1조900억원의 공모채권형 펀드다.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등급 이상의 단기채, 기업어음 등 우량 회사자산을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채권형 펀드는 몸집이 커질수록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와 좋은 채권의 지속적인 매수가 가능해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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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자회사 유진자산운용의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12월 설정한 이 상품은 지난 4일 기준 설정액 1조170억, 운용 규모 1조900억원의 공모채권형 펀드다.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등급 이상의 단기채, 기업어음 등 우량 회사자산을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가 시장의 변동에도 꾸준한 성과를 유지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초 6300억원으로 출발했으나 약 8개월 만에 37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면 성장했다는 것이다.
채권형 펀드는 몸집이 커질수록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와 좋은 채권의 지속적인 매수가 가능해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특징을 지닌다.
이 펀드는 듀레이션을 0.5년 내외로 짧게 유지하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 시에도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만기가 짧은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빠르게 리밸런싱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크레디트 취약 자산을 선제적으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금리 인상에 대응 중이다.
지난 1일 기준 실제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40%, 1.15%, 2.21%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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