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그냥 확 물리적 거세했으면"..성 범죄자에 분노[뭐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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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이 촉발한 '화학적 거세'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뭐털도사' 세 번째 이야기는 무려 10명이 넘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에 의해 촉발된 '화학적 거세 논란'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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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뭐털도사' 세 번째 이야기는 무려 10명이 넘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에 의해 촉발된 '화학적 거세 논란'을 다룬다.
특히 김근식을 직접 대면하고 그의 정신을 감정한 국립법무병원 박재상 의료부장의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으로 '화학적 거세'와 관련된 담론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된다.
"그냥 확 물리적 거세를 했으면 좋겠다"는 격정적인 심정을 토로한 권일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은 '화학적 거세'라 주장했지만, 표창원은 "성범죄는 고환 때문이 아니라 '이것'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하며 반론을 펴나간다. 장동선과 슈카는 '화학적 거세'라는 말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 그들의 논리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출생 미등록 아동 전수조사로 드러난 일명 '그림자 아이들'에 대한 실태와 잇따른 영아 살해에 대한 분석도 이어진다. 도사들은 '모성애는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이며 '영아 살해죄'에 대한 논쟁을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표창원이 "모성애는 없다"고 주장하자 권일용은 "딸의 귀가가 조금만 늦어도 걱정과 잔소리가 끊이질 않던데 그게 바로 부성애"라고 받아쳐 표창원을 진땀 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생후 6일 된 신생아를 98만 원에 '구매'하여 300만원에 되판 '영아 매매 사건'의 담당 형사과장을 만나 사건의 뒷 얘기와 신생아를 매매한 20대 여성 김씨의 드러나지 않은 여죄 의혹도 짚어볼 예정이다.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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