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도 당근 한다"...당근 공공프로필, 가입 계정 100곳 돌파

박미선 기자 2023. 9. 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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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공공프로필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공공프로필'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숫자가 빠르게 늘어, 지난 5월26일 서비스 출시 후 약 100일 만에 누적 가입 계정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공공프로필은 전국 각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이 당근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이나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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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공공프로필' 예시 화면(사진=당근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당근 공공프로필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이 빠르게 늘고 있다. 서비스 오픈 100일 만에 가입 계정 100곳을 돌파, 하루 1개 꼴로 들어오고 있는 셈이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공공프로필'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숫자가 빠르게 늘어, 지난 5월26일 서비스 출시 후 약 100일 만에 누적 가입 계정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공공프로필은 전국 각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이 당근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이나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시청·구청 등 지방자치단체부터 경찰서·소방서·도서관 등 관공서까지 속속 가입해 행정구역 내 지역 주민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되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당근이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간 소통 채널로 빠르게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연결돼 밀도 높은 소통이 가능한 점이 꼽힌다.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는 달리 당근은 지역을 인증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티로, 시·구·동 등 원하는 행정구역의 주민을 겨냥해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

또 공공프로필에 소식을 올리면 당근 앱 내 '동네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바로 볼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이 공공프로필에 '단골 맺기'를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댓글 문의나 채팅도 가능해 실시간 민원 확인과 소통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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