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63타 몰아친 코스에서 우승 재도전…김세영·김아림·박성현·장효준도 출격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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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 이정은6(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정상에 재도전한다.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작년에 같은 코스에서 신설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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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3시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한 이정은6(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정상에 재도전한다.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작년에 같은 코스에서 신설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1년 전, 이정은6는 대회 둘째 날 63타(9언더파)를 몰아쳐 18홀 최저타 기록을 만들었고, 이틀 합계 131타(13언더파)로 36홀 최저 타수도 작성했다.
그러나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뒷걸음질했고, 결국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단독 4위로 마친 바 있다.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첫 우승과 함께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던 이정은6는 이후 4시즌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대회에 참가해 11번 컷 통과했고, AIG 여자오픈 공동 16위가 최고 순위다.
이정은6 외에도 김세영, 김아림, 박성현, 그리고 신인 유해란, 장효준 등이 출전한다.
김아림은 작년 이 대회 때 최종합계 13언더파를 쳐 공동 5위에 올랐고, 김세영은 공동 33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당시 3라운드까지 공동 18위였던 박성현은 마지막 날 4타를 잃어 공동 47위(2언더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유해란과 장효준은 올해 첫 출격이다. 특히 장효준은 지난주 포틀랜드 클래식 활약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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