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폭포수처럼”...화사, ‘외설무대 논란’ 당시 심경 고백

최윤정 2023. 9. 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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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마마무 화사가 외설무대 논란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화사는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었는데, 미국 도착한 날, 메시지가 가득 와있더라.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다. 기도를 하고 메시지를 봤다. 무대 위 퍼포먼스가 논란이 됐다. 악플 수위가 너무 심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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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 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그룹 마마무 화사가 외설무대 논란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만날텐데 화사 첫 게스트 신고식 제대로 치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화사는 이번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에 대해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화사는 “한동안 외설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마마무 미주 투어를 갔었는데, 미국 도착한 날, 메시지가 가득 와있더라. 뭔 일이 터졌구나 싶었다. 기도를 하고 메시지를 봤다. 무대 위 퍼포먼스가 논란이 됐다. 악플 수위가 너무 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그때까지 멘탈을 관리했어야 했다. 마음 정리를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공연을 했다. 끝내자마자 눈물이 터졌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호텔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멤버들이랑 ‘고생했어’하고 인사하는데 눈물이 났다. 올해 제일 크게 울었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투어를 보냈는데 갑자기 싸이 오빠한테 연락이 왔다. 그때 보내준 노래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였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앞서 지난 5월 모 대학교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시민단체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한편 화사는 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를 발매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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