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클래시스, 이루다 지분 인수로 시너지 기대…목표가 1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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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5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15% 상향했다.
클래시스의 이루다 지분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이루다 최대주주 지분 18%를 405억원에 인수했다"며 "인수단가는 1만1000원으로 지난 4일 종가 대비 11%, 올해 추정 컨센서스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25.5배로 합리적인 인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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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5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15% 상향했다. 클래시스의 이루다 지분 인수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이루다 최대주주 지분 18%를 405억원에 인수했다"며 "인수단가는 1만1000원으로 지난 4일 종가 대비 11%, 올해 추정 컨센서스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25.5배로 합리적인 인수"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PER이 27.3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클래시스와 이루다는 미용 의료기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이어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은 집속형 초음파(HIFU)와 비침습 고주파(RF)"라며 "이루다 주요 제품은 니들을 사용하는 고주파 장비(Needle RF)와 레이저 제품으로 각사 주력 에너지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루다는 파트너사 큐테라(Cutera)를 통해 북미 매출을 일으키고 있어 향후 클래시스 북미 진출에 있어 추가적인 파트너십 옵션도 기대한다"며 "각 사의 주요 제품과 주요 판매 지역이 다르다는 점에서 협력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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