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군산 초등교사 '갑질' 정황…"결재서류 반려에 힘들어해"
김진방 2023. 9. 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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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장의 업무처리 방식과 사적인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숨진 A교사가 주말에도 집에서 업무를 해야 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렸다는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6학년 담임을 맡았던 A교사는 담임 업무 외에 방과 후, 돌봄, 정보, 생활, 현장 체험학습 등 상당히 많은 업무를 전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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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기 며칠 전에도 "머리 아프다" 조퇴…교장 관사 가구까지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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