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산업활성화"…협력재단, 'NS푸드페스타'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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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NS홈쇼핑,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협력해 오는 15일과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를 통해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조태용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곡물의 77%가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으로 밀 자급률은 0.5%에 불과하다"며 "이번 행사가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식량안보 확보에 기여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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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NS홈쇼핑,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협력해 오는 15일과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를 통해 가루쌀 알리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가루쌀은 밀과 비슷하게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재배 기간이 짧아 이모작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경제성 높은 새로운 품종이다.
행사장 중앙에는 '가루쌀 식품' 홍보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가루쌀의 생산, 가공 과정을 소개하고 빵, 과자, 면, 맥주 등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눈으로 보고 직접 시식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5일에는 개막식 사전 이벤트로 '가루쌀 라면 요리왕' 경연이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익산시에서 재배한 가루쌀로 만든 라면에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 레시피를 더한 부대행사로서 소규모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농식품부 가루쌀산업육성반장이 '가루쌀로 도약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푸드 컨퍼런스를 통해 가루쌀의 가치를 조리 및 식품업계 관계자에게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태용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곡물의 77%가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으로 밀 자급률은 0.5%에 불과하다"며 "이번 행사가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식량안보 확보에 기여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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