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증자 오히려 긍정적"...한화시스템 '매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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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한화오션 증자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중장기로 보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 증자 관련 중장기로 보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증자의 주된 목적이 해양 방산(투자 비중 45%)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가 영위 중인 방위 사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매출은 6.5% 증가, 영업이익은 80억원 적자에서 620억원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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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한화오션 증자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중장기로 보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 증자 관련 중장기로 보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증자의 주된 목적이 해양 방산(투자 비중 45%)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가 영위 중인 방위 사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해양 시스템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함정 전투 체계와 정찰, 전투 역할을 수행하는 해양 무인체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매출은 6.5% 증가, 영업이익은 80억원 적자에서 620억원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정상화 영향이 가장 크고 방산부문 역시 군위성통신체계-II, 잠수함 전투체계 등 양산 사업 영향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도심항공교통(UAM)에서 오버에어의 eVTOL 시제기 조립이 9월 말 완료되는 등 하반기 신사업의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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