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서 “낚시간다”던 30대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노기섭 기자 2023. 9. 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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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간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한 저수지에서 A(3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낚시를 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과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30여 분 만에 A 씨의 사체를 발견·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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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신고로 수색 중 저수지에 빠진 사체 발견…사망 경위 조사 중
경찰서 내부에 설치된 경찰 상징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전남의 한 저수지로 낚시를 하러 간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한 저수지에서 A(3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낚시를 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과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30여 분 만에 A 씨의 사체를 발견·인양했다.

경찰은 A 씨의 신체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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