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배준호’ 잉글랜드 2부, 세계 6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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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합류와 OTT 중계로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 대한 국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
K리그 올스타 배준호(20)는 9월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료 200만 유로(약 29억 원)를 대전 하나시티즌에 안겨주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아직 3주가 남긴 했지만, 9월5일 기준 선수 가치 합계는 잉글랜드 2부리그(17억 유로·2조4206억 원)의 64.1% 수준인 10억9000만 유로(1조552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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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합류와 OTT 중계로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 대한 국내 관심이 커지고 있다.
K리그 올스타 배준호(20)는 9월1일(이하 한국시간) 이적료 200만 유로(약 29억 원)를 대전 하나시티즌에 안겨주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31)는 9월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2부리그 노리치 시티로 남은 시즌 임대됐다. 2023-24 챔피언십은 ‘쿠팡플레이’로 한국에 방영된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잉글랜드 2부리그 역시 세계에서 11개 밖에 없는 ‘선수 가치 합계 10억 유로(1조4239억 원) 이상 클럽축구리그’ 중 하나다.
나머지 10개 클럽축구 무대는 모두 1부리그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이 얼마나 독보적인 2부리그인지를 알 수 있다.
남아메리카의 브라질 세리이A, 북아메리카의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잉글랜드 챔피언십보다 선수 시장가치 합계가 적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및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경제력 역시 잉글랜드 2부리그보다 떨어진다.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1위 사우디아라비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 같은 유명 스타를 데려가며 급격히 규모를 키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9월20일 닫힌다. 아직 3주가 남긴 했지만, 9월5일 기준 선수 가치 합계는 잉글랜드 2부리그(17억 유로·2조4206억 원)의 64.1% 수준인 10억9000만 유로(1조5520억 원)다.
01위 잉글랜드 1부리그 10.55
02위 스페인 1부리그 4.70
03위 이탈리아 1부리그 4.60
04위 독일 1부리그 3.98
05위 프랑스 1부리그 3.52
06위 잉글랜드 2부리그 1.70
07위 브라질 1부리그 1.44
08위 메이저리그사커 1.28
09위 포르투갈 1부리그 1.27
10위 사우디 1부리그 1.09
11위 튀르키예 1부리그 1.07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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