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이 수산물 먹는 것은 100% 안전하다는 것”

김경호 2023. 9. 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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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이후 노량진 수상시장 매출이 늘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 비화학적인 괴담에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시민 정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안전성이 100%다. 경호처의 검식관들이 조금이라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면 조치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노량진 수산시장, 자갈치 시장에 직접 가서 수산물을 먹는다는 것은 그 수산물이 100%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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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매출 증가
“가짜 뉴스·비화학적인 괴담에 흔들리지 않는 시민 정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한 식당에서 우리 수산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이후 노량진 수상시장 매출이 늘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 비화학적인 괴담에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시민 정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먹는 음식은 안전성이 100%다. 경호처의 검식관들이 조금이라도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면 조치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노량진 수산시장, 자갈치 시장에 직접 가서 수산물을 먹는다는 것은 그 수산물이 100%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대통령은 건강 비결을 물으면 '아침, 점심, 저녁을 잘 챙겨 먹는 편'이라고 답변한다"며 "지난 일주일간은 여러 상황으로 수산물 메뉴가 강조됐지만 축산물 메뉴도 끊긴 적 없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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