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이어 홍진영도 콕 찝은 ‘이곳’...‘포스트 성수동’으로 각광

2023. 9. 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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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배우 고소영 역시 지난 2022년 송정동에 빌딩을 매입한 바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자리한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년 송정동 빌딩을 매입한 바 있는데 바로 그 앞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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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35억짜리 빌딩 매입
2022년 고소영도 송정동 건물주 돼
가수 홍진영. 사진=한국경제신문



가수 홍진영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배우 고소영 역시 지난 2022년 송정동에 빌딩을 매입한 바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자리한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징은 홍씨가 설립한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따. 일주일 만인 지난달 28일 잔금을 모두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이다. 앞서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년 송정동 빌딩을 매입한 바 있는데 바로 그 앞에 자리했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송정동은 포스트 성수동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개발과 거래가 활발히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송정동의 경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이슈와 중랑천 수변 정비 등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2008년 데뷔한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다.

지난 5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행사를 하루에 7, 8번 뛰었다. 일본 당일치기는 기본이고, 베트남 다낭도 당일치기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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