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라이프스타일센터' 완공, 7일 개관식

박병기 2023. 9.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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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는 라이프스타일센터(학생생활관)가 완공돼 이달 7일 개관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비 402억원을 투입해 지상 11층·지하 1층(건축연면적 3만7천600㎡) 규모로 지은 이 건물은 3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실(198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한편 이 건물 준공으로 쓸모 없어진 옛 학생생활관(지상 5층·지하 1층, 건축연면적 6천204㎡)은 외국인 학생 유치나 다른 공공기관 기숙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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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억원 투입…394명 생활실, 도서관, 식당 등 갖춰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는 라이프스타일센터(학생생활관)가 완공돼 이달 7일 개관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립대 라이프스타일센터 [충북도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도비 402억원을 투입해 지상 11층·지하 1층(건축연면적 3만7천600㎡) 규모로 지은 이 건물은 3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실(198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생활실은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됐다.

학기당 사용료는 1인실 159만원, 2인실 102만원선이다.

건물 1∼3층에는 강당, 도서관, 체력단련실, 회의실, 구내식당 등이 자리 잡았다.

김용수 총장은 "장기적으로 지방재생연구원 등 부설기관을 입주시켜 대학의 중심공간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지난달 28일 2학기 개강에 맞춰 153명(93실)이 입주한 상태라고 밝혔다. 추가 입주신청을 받은 뒤 남는 생활실은 교직원 기숙사 등으로 임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 건물 준공으로 쓸모 없어진 옛 학생생활관(지상 5층·지하 1층, 건축연면적 6천204㎡)은 외국인 학생 유치나 다른 공공기관 기숙사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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