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최단 20억 스트리밍 돌파
이유민 기자 2023. 9. 5. 08:29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최단 20억 스트리밍을 경신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5일 전국은 개인 계정(프로필)의 모든 크레딧으로 도합 2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특히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월드뮤직어워드(WMA)와 전 세계의 음악 차트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다루는 ‘차트데이터’(chart data), ‘팝 베이스’(Pop Base) 등에 따르면, 정국은 스포티파이 모든 크레딧으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단’ 기간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해당 플랫폼에서 막강한 영향력과 인기를 과시했다.
정국의 계정에서 가장 높은 스트리밍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 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7억 6200만, 그 다음은 최근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5억 7500만 그리고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는 3억 4400만으로 3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올해 정국은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한국 남자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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