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팁스터 '마진 부'가 X계정에 "아이폰15 시리즈에 초고급 '울트라' 모델이 추가 될 수 있다"는 글과 올린 추정 이미지./X 캡처
애플이 오는 12일 공개 예정인 ‘아이폰 15′ 시리즈에 지금까지 없었던 최상위급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유명 IT팁스터(정보 유출자) 마진 부(Majin Bu)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5 시리즈에서 프로맥스와 함께 ‘울트라’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울트라는 프로맥스와 다른 모델로, (울트라가 실제로 공개될 경우) 올해 프로맥스가 최상위 모델이 아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는 기본 모델부터 플러스, 프로 및 프로맥스 4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고급 모델만 계속해서 성장을 이룬 가운데, 애플이 울트라라는 초고급 모델까지 추가하는 것은 ‘고급화’ 행보를 더욱 심화시키며 수익 극대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진 부는 “(최상위 모델이 새로 나온다는 내용은)케이스 제조업체가 언급했던 내용과 일치한다”며 “(프로맥스 크기인)6.7인치 크기의 두가지 모델이 테스트를 거쳤다는 것은 확실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 15 프로맥스는 6GB(기가바이트)의 램과 1TB(테라바이트)의 메모리를 갖추고, 울트라는 8GB의 램과 2TB의 메모리 및 더 나은 카메라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가격은 울트라가 프로맥스보다 100달러 비쌀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