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현대백화점, 주력 사업부문 실적 개선 가시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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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25% 상향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백화점 실적 회복과 중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재개에 따른 면세점 가치 상승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변경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근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일 종가는 6만93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29.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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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2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백화점 실적 회복과 중국 단체 관광상품 판매 재개에 따른 면세점 가치 상승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변경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된 근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520억원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 증가한 98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3개분기 연속 지속된 감익 추세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화재가 발생했던 대전 아울렛이 지난 6월 영업을 재개하며 경쟁사 대비 약 5%포인트가량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인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8월 실적은 전년도와의 추석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 매출이 반영되지 않아 다소 둔화된 것처럼 보이나 9월에 충분히 만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오픈 효과가 더해지며 사상 첫 분기 흑자 달성이 기대된다"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 관련 매출은 9월 중순 이후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4분기부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8.3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다. 전일 종가는 6만93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 상승여력은 29.87%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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